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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4/21 4월은 악랄한 달 ! by 울보망치 (1)
  2. 2008/04/10 혹시라도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을지 몰라... by 울보망치 (2)
  3. 2008/04/10 [몽니] 첫째 날, 빛(2005) by 울보망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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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가 슬플 때 우리를 가장 잘 위로해주는 것은 슬픈 책이고,

우리가 끌어안거나 사랑할 사람이 없을 때

차를 몰고 가야할 곳은 외로운 휴게소인지도 모른다"




                                                                   - 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 중에서





나라면..
가장 잘 위로해 주는 것은 호젓하게 혼자 술 한잔하는 것이고,
내가 끌어안거나 사랑할 사람이 없을 때
차를 몰고 가야할 곳은 북적대는 신작로 한복판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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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弑我 2008/04/28 15:5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5월이 다가오고 있네요. 잔인한 4월에 이어 더 잔인해지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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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3월말 대학로에서 도촬 당하다



60억 중에 한 명이라도 있을지 몰라...
그리고 이거 가죽잠바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기에 하는 말인데.. 비닐이야 정말.
난 가죽잠바를 비 오는 날 입을 정도로 세심하진 못해. 막 입는 옷이 젤 편해~

간고등어와 김치찌게에 한 잔하려 나갔는데....히밤.. 하필 그 날 장사 안한다고 해서
돈 수억 깨지던 날 ㅡㅡ;;;;;
비 오는 날이면 좀 컨셉 마춰서 마셔야지 무슨 얼어죽을 고기야...젠장
비 오는 날이랑 고기궈 먹는거랑 어울려?????





변명

벌써 또 1년이 지났건만
언제나 제자리.
뒷걸음질 치고 싶다.
그냥, 지금은 그렇다.
마냥 뒷걸음질 치다보면,
예전 그자리에
내가 서있을 수 있을 것 같은 착각.
그냥, 지금은 그렇다.

멈춰 있는 이유도 정작 알고 있건만
언제나 제자리.
도망치고 싶다.
그냥, 지금은 그렇다.
조금더 시간이 흐르다보면,
나를 이해해줄
누군가를 만날수도 있을것만 같다는 착각,
적어도, 지금은 그렇다


                                                        2005.02.23




3년 전엔 저 따위로 끄적이며 놀았구나....
저랬으니 여태 이러구 있지. 헐
주말에 맥주 한 잔 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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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弑我 2008/04/11 05:3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핸드폰 w270일거라는데에 오백원 겁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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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afe.daum.net/Indiestory/2QZg/75 illust by jejewisderland.com

몽니... 순수한 우리말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할 때 권리를 주장하기 위하여 심술을 부리는 성질' 이라고 사전에 나오는 단어다.

2005년과 2006년은 밴드 못(MOT)에 정신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저그런 시시콜콜한 사연으로 멜랑꼴리해질 때면 소맥 거나하게 마시고 불꺼진 방에서 무한 리플레이로 듣는 그런 모드를 "정신차리지 못하는"상태라고 말한다.
그러다가.... 어떤 분이(이분 이제 내일이면 마흔이다;;) 인디밴드 곡들을 손수 컴필레이션해서 들어보라고 주셨다. 별 생각없이 MP3 플레이어에 집어넣고 들으면서 다녔었는데..
바야흐로 2007년 3월 어느 봄 날, 날씨와는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 서울 시내를 거닐다가 우뚝!! 서버렸다.
아니 움직일 수 없었다 해야 맞을 것 같다. 더이상 움직일 수가 없었다. 뭐 전율이 흐르는 정도는 아니라고 해도..
그런 느낌 있지않나? 멍해지면서 주변 사물이 하나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귀는 오로지 멜로디와 보컬라인 기타선율과 드러밍만을 위해 존재하는 그런 느낌.

그때 들었던 곡이 앨범 첫 곡인 '기억'이다. 그 후..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이들의 MP3를 모았다. 그래봐야 3곡...
다시 MP3 플레이어에 넣고 이삼일인가 지나서, 향뮤직에 바로 구매를 넣고 정말 22시간동안 기다렸다. 무슨 소리만 나면 문쪽으로 자동으로 목이 돌아가는.... ㅋㅋ

CD를 마구 돌리면서 '기억' 보다도 더 심한 데미지를 줬던 곡이 '소나기'.
이 곡은 뭐랄까... 나와 너무 닮아 있다고 해야하나? 아니 그렇게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전혀 이질적이지 않고 익숙한 느낌. 마치 오래 입고 다녀서 닳아 너덜거리는 내 바지처럼.... 그래 바로 너야! 그런 느낌이었던 곡. 지금도 여전히 애청중이시다.
보컬의 청아한(?) 울부짖음이 너무 좋다. 항가~ 항가~

나머지 곡들도 참 괜찮다. 정말 빈 말이 아니고 참 괜찮다. 발랄한 느낌도 몽롱한 느낌도... 아스트랄한 느낌도...
전 곡을 다 올리지 않기로 했다. 왜냐구? 그냥... 이들의 2집이 가을쯤 나올듯 하니깐....
혹시 여기 있는 곡들을 듣고 원츄하는 분은 데뷔 앨범을 사시고 2집을 기다리는 자세가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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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onni.cyworld.com 싸이월드 몽니클럽


다소 본말이 전도된 느낌이 있지만... 이들이 어떤 냥반들인가 하면...

2004년 1월 Vocal 김신의를 중심으로 몽니를 결성하여 홍대 클럽을 중심으로 모던락 성향의 라이브 활동을 하다가 모던락 프로듀서인 모던라이프의 신동우 PD를 만나 음악적으로 도움을 받는다.

이후,모던라이프에서 주관하는 여러 공연과 파티에 참여하면서 다른 뮤지션들과의 만남과 녹음 활동등을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성장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또한,KTF 매직앤 가요제에 참가한 이들은 뛰어난 음악성과 놀라운 연주 실력을 선보이면서 야마하 특별상을 받는다.

몽니는 멤버 개개인의 개성이 뚜렷하고 리더인 김신의를 중심으로 강한 결속력을 보이는 밴드며 많은 무대경험과 뛰어난 연주에서 우러나오는 라이브에서의 카리스마가 이들의 강한 매력이다.

몽니는 음악성과 라이브에 강한 밴드로 모던라이프에 전속계약으로 신동우PD와의 합류로 시너지 효과가 클것이며 앞으로 모던라이프와 더불어 많은 공연과 녹음활동으로 큰 성장을 이룰 것이며 향후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 받는 밴드가 될 것이다.

또한,이들은 뛰어난 작곡 실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디지털 음원을 많이 작곡하여 콘텐츠 음원확보에 중점을 두며 공연 및 드라마ost등 마케팅을 통하여 고부가가치의 수익을 창출할 예정입니다. 몽니는 MBC 음악캠프 후속프로 쇼’음악중심 첫방송에 추천 밴드로 첫 소개되어 음악성과 라이브공연 실력을 보여주며 향후 기대되는 밴드로 대중들에게 인정 받았고 이를 시작으로 라이브공연 위주로 홍보를 시작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일본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라고 2005년에 나온 이 앨범의 소개란에 나와 있다.
처음엔 김신의(보컬), 공태우(기타), 이인경(베이스), 송주환(드럼)의 4인조 라인업이었으나...
공태우씨와 송주환씨가 군입대해서... 지금은 김신의, 이인경, 정훈태(드럼)의 3인조로 바뀌었다. 보컬인 김신의씨가 기타까지 맡고 있으며.. 공태우군이 전역하면 다시 4인조로 간다고 한다.

사실 이들은 홍대를 저변으로 오래 활동해서 상당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준다. 공연에 더욱 강하고 매력적이라는 말이다. 사운드홀릭에서 공연하는걸 한 번 봤는데 정말 반할만 하다. 뮤즈의 카피 정도라고 폄하는 분들도 더러 있는데... 뭐 상대할 가치도 없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진중함 + 대중들에게 어필될만한 감성을 가진 팀이라고... 근데 왜 못 뜨고 있지? 라고 묻지마라.
여튼 각설하고....회사일에 너무 치이는게 아닌가 할 정도로 요즘 여유를 못 느낀다. 블로깅도 몇뷁년만에 하는지... 시아님의 어디가셨쎄여....2연타 방명록에 더 이상 도망 다닐 수는 없었다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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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onni.cyworld.com 싸이월드 몽니클럽


요즘 술이 싫어진다. 아니다 치소~ 치소!
요즘 술자리가 싫어진다. 유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사랑스럽지도 않는 그런 피플들과 의미없는 웃음을 교환하며, 때론 눈치까지 봐야하는 술자리가 정말 싫다. 젭알 일 이야기는 회사에서 회의 때, 미팅 때 하자규~~~!!!!

편한 사람들끼리 별 수다 안 떨어도 즐거웠던,
눈치볼 이유도 없고 가끔 취기에 젖어도 부담 없었던,
정 할 이야기 없으면 되지도 않는 농담을 주렁주렁 내달아도 피식 웃는 것으로 족했던
그런 어떤 날들이 몹시도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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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울보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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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弑我 2008/04/11 05:2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ㅎㅎ 방명록은 오류였는지 어쨌는지! 두 번 등록 되있더라구요 0ㅁ0~ 쓰고 확인했을 땐 분명 한 번 이었던것 같은데;; 8번 트랙 좋네용. 하아 사진 보니 옛 추억이 새록새록.. 홍대 가본지 어언 천만년 이네요.